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pokemon_arceus_and_the_jewel_of_life, tomato=없음, popcorn=68)] [include(틀:평가/IMDb, code=tt1468843, user=6.2)]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pokemon-arceus-and-the-jewel-of-life, user=2.9)]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472367, user=5.8)]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46943, presse=없음, spectateurs=3.0)] [include(틀:평가/mymovies.it, code=2009/pokemon-diamond-pearl-the-movie-arceus-to-the-conquering-of-spacetime, MYMOVIES=없음, CRITICA=없음, PUBBLICO=3.09)]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33194, user=3.8)]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9018, user=3.3)]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10092, user=7.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4035845, user=7.8)]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bAlLW, user=3.5)]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46626, light=80.65, star=2.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70118, expert=없음, audience=없음, user=8.55)]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52733, user=8.7)] [include(틀:평가/CGV, code=86991, egg=없음)] [include(틀:평가/롯데시네마, code=19764, user=없음)] [include(틀:평가/메가박스, code=23030200, user=없음)] [include(틀:평가/TMDB, code=39057, user=71)]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pokemon-12-arceus-und-das-juwel-des-lebens, user=5.9)]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20068, user=4.0)] [include(틀:평가/MyAnimeList, code=6178, user=7.02)]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아르세우스]]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3부작]]을 끝내는 작품답게, 엄청난 퀄리티와 작화를 자랑하며, 이전 작품들의 떡밥 회수는 물론, 인간과 자연(아르세우스)의 관계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생명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이끌어내서 호평받았다. 분노로 폭주한 아르세우스를 막지 못해 파멸 직전에 [[디아루가]]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개변시킨다는 중심 스토리라인에서, [[터미네이터 시리즈]]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의 헐리우드식 시간여행 스토리[* 현재의 사건을 막기 위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영화 이외에도 코믹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나 [[퓨처스 엔드]] 등 식상하리만치 많은 콘텐츠들에서 단골로 다루는 소재이다.]를 포켓몬스터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렇게 기존의 명작 영화를 포켓몬스터 세계관으로 재해석하는 스타일의 작품은 이후에 [[정글의 아이, 코코]]가 이어받는다.] 그러나 '''아르세우스가 설정보다 약하게 보인다는 것'''으로 인해 논란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 중심 스토리와 직결되기에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아르세우스가 광분하게 된 이유도 엄밀히 따지면 상당히 허술한 편이다. 명색이 마수의 신이라는 존재가 한낱 인간의 얄팍한 사기에 속아서 감금당하고 고문당한다는 설정이기 때문. 아르세우스는 단순히 포켓몬들의 창조주가 아니라 포켓몬 세계의 만물의 창조주다. 별을 만들었어도 수백, 수천억 개를 만들었을텐데, 고작 운석 따위에 위기에 처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는다. 게다가 고작 은을 녹인 물에 힘을 못 쓰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이 장면은 어느 정도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르세우스는 생명의 보옥을 만드느라 플레이트 5개[* 물, 풀, 흙, 우뢰(전기), 용(드래곤)]를 상실해서 힘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 극중 당장 플레이트가 16개가 된 아르세우스는 바로 수은에서 가볍게 풀려났던 것을 보면 아르세우스의 권능은 16개의 플레이트가 온전해야 발휘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 극중의 아르세우스는 상대의 공격 타입보다 유리한 상성의 플레이트를 이용해 공격력을 반감시키는 것도 아니라 무려 '''무효화'''시킨다. 이는 펄기아가 파동탄을 날렸을 때 아르세우스의 색깔이 독 타입으로 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색이 비슷한 에스퍼 또는 고스트 타입일 수도 있다.] 게다가 기라티나가 도깨비불을 날렸을 때에는 원래라면 그저 반감일 뿐인 불꽃 타입으로 변해 공격을 무효화한다[* 그러나 게임판을 기준으로 보면 아주 당연한 현상인데, 게임판 도깨비불의 효과는 화상이고, 불꽃 타입은 화상에 면역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에스퍼나 격투 타입일 때와 색이 비슷하지만 애초에 불꽃 타입과 에스퍼/격투 타입은 상성상 아무런 관계가 없어 아르세우스가 저 타입으로 막을 리는 만무하다. 그러니 수은을 물 타입 공격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에 유리한 물, 풀, 드래곤 타입 플레이트가 없었으니 꼼짝없이 당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반면 플레이트를 상실한 상태인 아르세우스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장면을 만들어놔서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그 외에 함께 출연한 전설의 포켓몬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히드런]]에 대한 대우 역시 애매한데 디아루가는 초반에 지우 일행을 과거로 돌려보내고 전투 초반부터 힘을 소진해서 기절, 펄기아와 기라티나는 지우 일행이 과거에서 활약하는 동안 아르세우스의 스트레스 풀기용 샌드백 역할을 하면서 터지는 게 끝이다. 전작 디아루가 vs 펄기아처럼 창조신과 삼룡신끼리 치열하게 싸우는 걸 기대하고 봤다면 실망할 확률이 크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운석이나 수은은 스토리 진행을 위한 의도적 너프라고 하더라도 아르세우스가 셋보다 강하다는 설정은 절대적으로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아루가 vs 펄기아는 서로 체급이 비슷한 상대끼리 싸워서 누가 이길지 궁금하게 만들기라도 하지, 이 경우는 아르세우스가 삼룡신보다 강하다는 게 확실하니까 반격이고 뭐고 한쪽이 압도적인 싸움으로 흘러가서 심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명색이 신과 신의 싸움인데 어딘가 많이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물론 디아루가와 펄기아 둘이 싸운 여파만으로 에레모스 마을이 소멸할뻔한 걸 생각하면 저 넷이 싸우면 일대가 소멸하고도 남았을 거다~~] 아무튼 이러한 비판이 몇 년 간 이어진 덕분인지 이후 아르세우스는 후파 극장판에서 등장할 때 자신이 메인으로 나온 12기 극장판보다 대우가 훨씬 좋아졌다.[* 문제는 자신의 직계 자손인 삼룡신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후파라는 놈에게 무려 '조종'당한다는 사실 때문에 이 작품은 밸런스 붕괴 문제로 혹평을 받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아르세우스 및 전설의 삼룡신은 애초에 설정상 단일개체이므로,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도 동일한 개체가 출연하며 스토리 및 설정이 간접적으로나마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다 종합했을 때 나오는 가장 큰 문제는 창조주로서의 포스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상술했듯 명색이 ''''만물의 창조신''''인데, 경외심을 가지는 인물이라고는 신전을 건설한 다모스와 운석을 맞고 죽을 뻔한 아르세우스의 몸을 추위로부터 지켜주던 포켓몬들 몇몇 뿐이다. 연출상으로도 어딘가 많이 비어보이는 게, 나타나자마자 대뜸 심판의 뭉치를 날리는데 부숴지는 곳에서 도망가는 사람이 단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비교적 작은 위기라고 할 수 있었던 아라모스 사태에서는 마을이 점점 소멸해가면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런데 지우 일행이 도착한 미케네는 사람이 살지 않는 것도 아닌데 마을이 파괴될 때 도망가거나 두려워하기는커녕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처럼 나온다.] 이 때문에 아라모스 사태보다 오히려 아르세우스의 세계 파괴 사태가 위기감이 더욱 적어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온다. 게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인간들이 창조신이란 존재에 대해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는 느낌까지 들게 하니, 극중 창조신에 대한 인물들의 인식이나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3부작의 마지막인만큼 많은 공을 들였고, 그만큼 완성도 높은 훌륭한 작품이 나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